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2주차 관람 후기 – 샘 윌슨, 새로운 캡틴의 가능성을 엿보다

안녕하세요, 영화를 사랑하는 여러분! 🎬 오늘은 2월 12일에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2주차 관람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개봉 10일차, 105만 관객을 돌파하며 마블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재미와 메시지가 담겨 있을지, 함께 살펴보시죠!

 

자세히 알아보기

 

1. 쿠키 영상과 멀티버스에 대한 단상

이번 영화의 쿠키 영상은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후에 등장합니다. 빌런이 감옥에서 던지는 한마디가 다음 편의 방향성을 암시하는 듯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와닿지 않았습니다. 🙅‍♂️ 멀티버스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엔드게임>과 <스파이더맨>에서 이미 최고의 멀티버스를 경험했기에, 당분간은 멀티버스 소재를 지양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 간단한 줄거리

사이드와인더(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아다만티움을 거래하려다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안소니 매키)에게 저지당합니다. 샘 윌슨은 아다만티움을 국가에 전달하고 공을 세우죠. 대통령 로스의 공개 발표회 행사장에 각국 정상들이 참여하고, 샘 윌슨과 새로운 팔콘 호아킨 토레스(대니 라미레즈), 그리고 이사야 브레들리(칼 럼블리)도 초대됩니다. 하지만 회의장에서 이사야가 갑자기 대통령을 향해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하고, 샘 윌슨은 이 사건의 원인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

3. 반가운 얼굴들과 새로운 물질의 등장

전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 나왔던 바다 위 수중 감옥 래프트 감옥이 다시 등장해 반가웠습니다. 또한, <이터널스>(2021)에서 신적인 존재 티아무트가 굳어버린 셀레스티얼 섬도 등장하며, 셀레스티얼 섬에서 채굴한 아다만티움이라는 새로운 물질이 극중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4. 시원한 액션과 샘 윌슨의 활약

액션은 상당히 볼만했습니다. 초반부 아다만티움 관련 총기 액션과 중후반부 바다 위 고공 액션은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 특히,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와 새로운 팔콘의 해상 전투 액션씬은 캐릭터의 강점을 잘 살려 만족스러웠습니다. 샘 윌슨이 캡틴 아메리카로 등장하며 아이언맨과 스티브 로저스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채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

5. 캡틴 아메리카와 레드 헐크의 대결

후반부에는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과 레드 헐크가 맞붙습니다. 💥 헐크의 등장 자체는 예고편에서 이미 공개되었지만, 액션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헐크의 높이뛰기와 멀리뛰기는 놀라울 정도였죠. 🏃‍♂️ 샘 윌슨은 혈청을 맞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몸이지만, 원조 캡틴의 친구 버키가 등장해 샘 윌슨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

6.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마블 영화

이번 영화는 이전 시리즈를 챙겨보지 않아도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멀티버스나 우주적인 빌런이 등장하지 않고, 지구의 인간계끼리 스토리를 이어가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마블 영화 치고는 평타 정도의 재미였지만, 단순하고 쉬운 스토리 덕분에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7. 총평

전체적으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쿠키 영상에서 멀티버스를 언급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앞으로 어벤져스 각 캐릭터들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쌓아가며, 각 영화마다 기본적인 재미를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